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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학가족들이 알아야 할 상식 WOF(Warranty of Fitness)와 자동차 등록(Registration & Licensing)

최종 수정일: 2021년 4월 14일

운전자의 기본 상식인 WOF(Warranty of Fitness)와 Registration & Licensing 에 대한 정보를 아래와 같이 공유 드립니다.


◆ WOF(Warranty of Fitness)

뉴질랜드 정부가 정한 각종 안전 기준에 근거한 검사를 말합니다. 비단 차량에 관한 것 뿐 아니라 건축물이나 각종 설비에 대한 검사도 동일하게 WOF 라고 부르죠. 한국분들은 편하게 '워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차량들은 반드시 이 검사를 전문 검사관들에게 받아 운행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검증 받아야 합니다. 이 검사에서 적합성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문제된 부분을 수리 및 교체를 하고 운행을 해야 하죠.


▷ 검사 기간

이전까지는 출시된지 3년이 넘은 차들의 경우 모두 동일하게 1년에 두번 이 WOF를 받아야 했지만 2014년 7월 1일 부터 법이 조금 개정이 되었습니다. 너무 잦은 WOF 검사가 운전자들의 재정과 시간을 소모하게 하고 불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는데요.  아래는 새로 변경된 규정입니다.

즉, 새 차의 경우는 3년째 되는 해부터 그리고 출고된지 2년 이하의 차는 3년째 되는 해에 WOF 검사 대상이 됩니다. 2년 이상 3년 미만의 차의 경우는 1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으면 되겠지요.

연식이 좀 오래된 중고 차량의 경우 2000년을 기준으로 2000년 1월 이전의 차는 6개월 마다 2000년 1월 이후에 출고된 차는 1년에 한번 받으면 됩니다. 


최근 유학가족들이 차가 보다 튼튼하고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차들을 선호하고 있어 위 기준으로 본다면 이전과 달리 많은 차들이 1년에 한번 검사를 받게 될텐데요. 1년에 한번을 함으로써 보다 덜 귀찮아진 면도 있지만 그만큼 운전자들의 자동차 관리에 대한 책임이 더 커졌기 때문에 1차적으로 주행 중 자동차 계기판에 들어오는 경고등에 항상 신경쓰시고 이상이 보일 경우 바로 가까운 정비소에 들려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또, 1년에 한번 점검을 받는 만큼 한번에 지출해야 하는 정비 및 수리 비용이 커질 수 있으니 재정관리에도 보다 더 신경쓰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꼭 WOF 점검 기간이 아닐지라도 필요에 따라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 운전하기에 적합한 차? 부적합한 차?

WOF 검사를 통과한 차들은 뉴질랜드 도로에서 합법적인 운전이 가능한 차로 이상이 없음을 나타냅니다만 반대로 그렇다면 어떤 차들이 운전할 수 없는 차일까요? 

>. WOF 검사에 통과하지 못한 차

>. WOF 라벨을 붙이지 않은 차


모든 차들이 검사를 끝내면 검사관에 의해 WOF 검사에 통과했다는 라벨을 붙여주는데 운전자가 실내에서 봤을 때 우측안쪽 창에 붙여지게 됩니다. 여기에는 다음 WOF 검사 날짜가 함께 표기됩니다. 날짜에 구멍을 뚫어서 표기하는데 만료일전에 또 검사기관에 가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위와 같이 WOF 검사 항목은 자동차의 운행 안전을 점검하는 것으로 자동차가 갖고 있을 잠재적인 기계적인 결함에 대한 검사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검사를 통과했다는 것으로 이 자동차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 검사 외에도 엔진 이상이나 미션오일 교체, 클러치 이상, 기어박스 등의 검사들은 운전자 스스로 정비소를 통해 점검하셔야 합니다. 


▷ WOF 비용

WOF 검사 자체는 점검의 목적이 있어 수리 비용이 포함되지 않는 바 WOF 검사 비용의 대부분은 검사관의 시간당 인건비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는 WOF 검사비를 무료로 해주는 곳도 있는 반면에 어떤 곳은검사 자체 비용만으로 $40~50 을 받기도 하죠. 타우랑가에서 점검가능한 곳에대한 문의는 별도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Registration & Licensing

종종 많은 분들이 용어를 혼동하시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위 두 항목인데요. 둘 다 '등록' 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둘 다 뉴질랜드 도로 상에서 자동차의 운전을 허가 받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만 Registration 이 자동차 구매시 한번만 이뤄지는 것에 반해 Licensing 은 내가 자동차의 운행을 중지하거나 판매를 하기 전 까지는 정기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자동차의 운행 허가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Registration 은 자동차의 소유자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 자동차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책임자를 지정하는 절차입니다. 즉, 누가 이 차를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지요. 적어도 정부가 지정한 Registration 의 목적에 따른다면 말이죠. 한번 등록이 된 차에는 책임자(소유자)가 지정되고 그에 따른 자동차 등록번호(자동차 번호판)가 따르게 되죠. 


Licensing은 뉴질랜드의 공공 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정부에 내는 비용으로 세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체국에 진열되어 있는 자동차 관련 서류들 중 'MR1B' 폼을 작성하여 원하는 기간 만큼 비용을 내고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자동차는 유학가족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비싼 차가 안전한 차가 아니라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정기적인 관리로 사고 예방에 신경을 쓰는 차가 안전한 차가 아닐까 합니다. 유학기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문제 없이 자동차들이 말썽을 일으키지 않으면 좋겠지만 최소한의 예방 활동으로 사고나 위험들을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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