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유학원 가족분들과 코로만델 당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 운이 좋은 분들이셨는지 출발할때 비는 안오겠지만 구름이 많아서 절정의 감동은 못느끼시겠구나..속으로 으쩌나.. 생각하면서 달려갔는데 도착 직전에 기적적으로 하늘이 열리면서 아래 사진과 같이 파랗고 확 트인 바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로만델이 타우랑가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힘든 길 인 것은 맞지만, 일단 도착하고 보면 그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당일여행도 좋지만, 운전이 어느정도 익숙해진 분들은 친한 주변 가족분들과 1박도 추천 드립니다.^^
이날은 물때가 오후 늦게여서 개인적으로 처음 캐시드랄코브를 먼저가고 점심 먹은 뒤에 핫비치를 안내 드렸었는데요. 해보니 이 일정이 훨씬 좋았던것 같습니다. 핫비치에서 뜨거운 물에 몸 잘 풀고, 내려가는 차안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내려갈 수 있으니 어찌보면 Low tide 가 늦은 오후인 것이, 불게 물드는 석양을 바라보며 바다에 누을수 있는 색다른 경험, 추억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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